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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탐정'이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탐정:더 비기닝'(감독 김정훈)은 지난 5일 5만 1506명의 관객을 불러들이며 일일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205만 6389명을 기록하고 있다.'탐정:더 비기닝'은 국내 최대 미제살인사건 카페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 강대만(권상우)와 광역수사대 출신 형사 노태수(성동일)의 비공식 합동추리작전을 그린 코믹범죄추리극이다.한편,'인턴'이 7만 4201명의 관객으로 1위에 올라섰다. '사도'는 5만 1964명으로 개봉 이후 줄곧 지켜오던 1위에서 한단계 내려온 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