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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캡처
‘애인있어요’ 입소문을 타고 시청률이 상승 중이다.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는 7.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이날 ‘애인있어요’는 최진언(지진희 분)의 옆에 나타난 도해강(김현주 분)과 마주친 강설리(박한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강설리는 최진언이 마포경찰서에 있다는 말을 듣고 직접 마포경찰서로 찾아갔다. 경찰서로 간 설리는 그곳에서 도해강을 만났다. 설리는 도해강과 함께 있는 백석(이규한 분)의 모습에 더욱 충격을 받았다.도해강과 직접 마주친 설리는 그가 자신을 못 알아보는 것을 보고 놀랐다. 자신의 남편을 빼앗은 설리는 못 알아보는 도해강의 모습은 시청자를 답답하게 했다. 반면, 자신을 알아보지도 못하는 도해강의 모습에 불안해하고 초조해하는 설리의 모습은 '뿌린대로 거둔다'는 인과응보를 떠올리게 했다.앞서 3일 방송된 ‘애인있어요’는 착한 김현주, 악녀 박한별로 시청자 공감 지수를 대폭 확대, 수도권 시청률 7.8%, 전국 시청률 7%(닐슨 코리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사랑에 빠진 이야기를 담았다.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