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개천절 오늘날씨 청명한 가을산이 인상적이다. 북한산에서 바라본 서울ⓒ뉴데일리 황용희
    ▲ 개천절 오늘날씨 청명한 가을산이 인상적이다. 북한산에서 바라본 서울ⓒ뉴데일리 황용희

    주말이자 개천절인 오늘(3일) 전국적으로 청명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등 중북부에는 구름이 끼기도 하겠다. 낮 동안에는 맑고 파란 가을하늘에 기온까지 적절해 야외 활동하기 최고다. 다만 강원 산간은 낮까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바람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개천절 오늘날씨예보'를 통해 전국이 맑은 가운데 강원 영서에는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하고, 큰 일교차만 염두에 두면 '환상적인 가을 날씨'를 만끽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북한산 등 가을산행은 최고의 야외활동이다. 하지만 산행중 도토리등을 가져오면 안된다. 겨울나기를 기다리는 산짐승들에게 양보하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개천절 오전 7시 현재 서울 기온은 18.9도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교하면 9도가량 높다. 한낮엔 23도로 선선하겠다. 전국의 낮 기온은 22도에서 2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서울 23도, 청주 24도, 대구 27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진다.

    네티즌들은 "개천절 가을 오늘날씨, 너무나 좋은데 짧아서 아쉽다" "개천절 우리동네 날씨정보, 오늘날씨 하루하루 무르익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자" "개천절 우리동네 날씨예보, 오늘날씨 가을산은 북한산이다" "오늘날씨 개천절 산행으로 가을분위기 즐기자"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