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아유미와 결별 후, 각트 심경글 화제 "나의 한심함 때문에…"

'마녀사냥' 아유미

각트, '마녀사냥' 출연하는 아유미와 결별 후 심경 재조명
 

걸그룹 '슈가' 출신인 가수 아유미가 '마녀사냥'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는 중인 가운데 아유미와 결별 이후 일본 가수 각트가 남긴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지난해 8월 7일 “각트와 아유미가 성격차이와 바쁜 일정탓에 소원하게 지내다가 이달 초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각트는 이에 앞서 자신의 블로그에 ‘소중한 추억’이라는 제목으로 아유미와의 결별 심경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각트는 자신의 생일 파티 사진을 게재하며 “순식간에 한 달이 지났다. 엊그제 같다. 이렇게 시간을 지나간다.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도 이별도”라고 적은 것.

이어 “나의 한심함 때문에 소중한 미소를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다”라며 “더 포용력이 있었다면 마음에 여유가 있었다면... 시간이 좀 더 있었다면... 생각하면 끝이 없다”고 덧붙였다.
 
아유미와 각트는 지난 2012년 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가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면서 공식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한편 아유미는 지난 28일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 녹화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