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T 채용 홈페이지
    ▲ ⓒKT 채용 홈페이지



    이동통신 3사가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가운데 일반적인 방식과 다른 독특한 방식의 전형을 도입했다. 이색적인 전형을 도입해 관심을 끈다. 

    국내 3대 통신사 중의 하나인 KT는 이번달 1일부터 15일까지 신입사원 서류를 접수한다. 채용 규모는 예년보다 많은 300여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KT 외에도 9개 KT 계열사가 동시에 시험을 치른다.

    KT는 영업마케팅, 네트워크, 보안 등의 분야 지원자를 대상으로 `KT 스타오디션` 기회를 부여했다. 채용 담당자가 오디션 신청자를 직접 만나보고 서류전형을 면제하는 다소 파격적인 선발 방식이다.

    KT 관계자는 "학점이나 어학점수에 제한이 없다. 지원한 직무와 관련한 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면 충분하다"며 "전공도 모든 분야에서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서류 심사를 통과했더라도 면접에서 자기소개서 모든 내용이 반드시 검증된다"며 "오랫동안 준비해 만든 자신만의 스토리를 쓰라"고 당부했다.
     
    한편 KT 채용은 서류전형과 KT 인적성검사,실무면접,임원면접,채용신체검사등을 거쳐 최종선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