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윤민수 '나가수' 명예졸업한 사연? 부끄럽지 않은 아빠? "짠하네~"

가수 윤민수가 ‘해피투게더’에 열혈 애처가로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MBC '우리들의 일밤 2부-나는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명예졸업의 영예를 안았던 사실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2년 '나가수' 12라운드 2차 경연에서 드라마 '아이리스'의 삽입곡인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로 3위를 차지하며 명예졸업했던 것.

당시 윤민수는 "상이 부끄럽지 않게 더 열심히 하겠다"며 "이제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3일 출연한 '해피투게더'에서 윤민수는 아내에게 프로포즈하기 위해 포맨의 곡 '고백'을 작곡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