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 '런닝맨'
    ▲ ⓒSBS '런닝맨'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이 '우결'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이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전진에게 MC김구라가 '우결'에 대해 질문해 이목을 집중시킨 것이다.

    이 가운데 전진의 과거 예능 레전드 영상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전진은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해 신화와 제국의아이들이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상남자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신화와 제국의아이들, ‘런닝맨’ 멤버들은 팀을 나눠 이화여대 학생들과 함께 여왕 한 명을 보호하는 여왕 피구 대결을 벌였다.

    부전승으로 런닝맨팀이 결승에 올라간 가운데 제국의아이들을 이긴 신화는 시선을 분산시키며 현란하게 패스를 이어받았다. 

    이때 전진은 공을 잡는 것과 동시에 런닝맨 멤버들을 아웃 시켰고, 이 과정에서 전진이 던진 공이 의도치 않게 지석진의 머리를 향해 날아갔다. 

    결국 지석진은 전진의 공에 머리를 정통으로 맞아 모자가 날아갔고, 깜짝 놀란 전진은 지석진의 손을 잡으며 무릎까지 꿇고 죄송하다고 사죄했다. 

    특히 이 모습에 유재석은 “진아, 속이 다 시원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진은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전진은 실제 커플로 발전했었던 배우 이시영과 함께 출연했던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대한 질문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