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2경기 연속 5번타자-유격수 선발 출전 '시즌 13호 홈런 상승세 이어간다'

강정호가 5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하며 시즌 13호 홈런의 상승세를 이어간다.

3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기에서 강정호는 5번 타자 및 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피츠버그는 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스탈링 마르테(좌익수)-앤드류 맥커친(중견수)-아라미스 라미레즈(3루수)-강정호(유격수)-닐 워커(2루수)-페드로 알바레즈(1루수)-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제프 로크(투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피츠버그 선발 투수 로크는 25경기 선발 출전해 7승 8패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 중이다. 밀워키의 선발투수 잭 데이비스는 올시즌 첫 메이저리그 등판이며, 트리플A에서 24경기 출전 23경기 선발 등판해 6승 8패 평균자책점 3.30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