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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금사월' 전인화가 배우 도지원과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밝혔다.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백호민 PD, 전인화, 백진희, 박상원, 손창민, 도지원, 김희정, 윤현민, 박세영, 도상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전인화는 "이렇게 드라마에서 도지원을 오랜만에 만나게 돼 반가웠다"며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전했다.이어 그는 "'여인천하'때는 나를 괴롭히는 역할을 했었는데 이번 드라마에서는 나를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앞서 전인화와 도지원은 과거 2001년 인기리에 방영됐던 SBS '여인천하'로 호흡을 맞췄다.'내 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오는 9월 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