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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상승률이 9개월째 0%대 행진을 이어갔다. 경기침체 속에서 물가가 하락하는 디플레이션 우려가 여전히 계속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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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7% 올랐다.
8월의 물가상승률은 3개월째 같은 수준으로, 지난해 12월 0.8%를 기록한 뒤 9개월 연속 0%대이다.
하지만,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2.1% 올라 8개월 연속 2%대를 나타냈고, 특히 양파가 74%, 파가 49% 폭등하는 등 농산물 값이 크게 뛴 것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