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아스날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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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이 '숙적' 아스날을 꺾고 시즌 3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애시버튼 그로브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는 2015-2016 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아스날과 리버풀의 경기가 열렸다.

    시즌 초반 리버풀과 아스날은 대조적인 성적표를 받아 들고 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시즌 개막전에서 스토크시티를 0:1로 꺾은 데 이어 2라운드에서도 '승격팀' 본머스를 상대로 1:0 승리를 이끌어냈다.

    반면 아스날은 불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개막 홈 경기에서 웨스트햄에게 0:2로 져 체면을 구겼고, 2라운드에서도 크리스탈팰리스를 상대로 2:1로 힘겹게 이겼다.

    전반전을 마친 이 경기에서 리버풀 쿠티뉴와 아스널 산체스의 결정적인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양 팀은 0:0 팽팽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사진=아스날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