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민수가 '나를 돌아봐' PD폭행사건으로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방송서 정관수술을 뜬금없이 고백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최민수는 2013년 12월 25일 자정 SBS라디오 파워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에서 크리스마스 특집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그는 “보통은 내가 가정을 지킨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가정이 나를 지키는 거다”는 명언을 남기며 크리스마스 특집답게 가족 사랑을 여실히 보여줬다.

    특히 최민수는 “나는 소녀의 심장을 갖고 있고, 아내는 남자”라고 얘기하며 아내가 두 시간 후에 공항에 도착해서 짐 찾으러 가야한다고 방송 중에도 계속 시계를 보며 전전긍긍하며 사랑스러운 터프가이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나를 돌아봐'는 kbs2 tv를 통해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