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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캠비아 포틀랜드클래식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장하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레곤 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장하나는 태국의 폰아농 팟럼, 대만의 캔디 쿵과 함께 공동 2위로 경기를 마쳤다.올해 LPGA 무대에 데뷔한 장하나는 개막전 코츠챔피언십(공동 2위), 6월 마라톤클래식(단독 2위)에 이어 3번째 준우승을 기록했다.우승은 캐나다의 골프신동으로 평가받는 브룩 헨더슨에게로 돌아갔다. 이날 헨더슨은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하며 2위 그룹을 8타 차로 따돌리고 챔피언에 등극했다.한편 유소연은 공동 13위(9언더파 279파), 신지은과 유선영은 공동 18위(8언더파 280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