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 '너를 사랑한 시간'
    ▲ ⓒSBS '너를 사랑한 시간'
    '너를 사랑한 시간'에선 하지원과 이진욱이 달달한 애정을 과시하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16일 밤 방송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마지막회에서는 오랜 친구에서 부부가 된 오하나(하지원)와 최원(이진욱)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선 최원이 하나에게 비행기프러포즈를 했다. "나랑 평생 놀아줘"라고 청혼,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했다. 부부가 된 후 사소한 일로 티격태격했지만 그럼에도 두 사람은 서로를 챙기며 믿음으로 결혼생활을 이어나갔다.
    오하나는 회사에서 승진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준비하던 중 임신을 했다는 것을 알게됐다. 최원은 뛸 듯이 기뻐했고 오하나의 분만을 위해 부부 요가 수강증도 끊는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17년 동안의 우정이 사랑으로 정착하면서 '너를 사랑한 시간'은 해피엔딩을 그리며 드라마는 종영됐다.

    한편 오는 22일 밤 10시부터는 '너를 사랑한 시간' 후속으로 '애인있어요'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