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홍철 ⓒ노홍철 미니홈피
    ▲ 노홍철 ⓒ노홍철 미니홈피


    방송인 노홍철이 MBC로 복귀하는 가운데 노홍철의 독특한 증명사진이 재조명 되고 있다.

    노홍철은 과거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메일이 날아왔다! 학교에 올 시간이 없으면 스캔해서 올린 이 3컷 중 앨범에 들어갈 1컷을 7월9일까지 반드시 골라서 과사무실에 통보하라고 좌측 부터 1,2,3번 혹시 이 사진 보는 사람은 번호하나만 찍어 줘~잉!"이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노홍철이 재학 중이던 홍익대학교에서의 졸업사진으로, 당시 노홍철은 고슴도치같은 헤어스타일에 일명 '가는거야' 포즈를 취하며 개성 가득한 표정으로 포즈를 취했다.

    이후 노홍철은 "네티즌들은 3번을 원했다.오늘 과사무실에 전화 넣었다. '누나! 3번 빙고!' 그녀는 말했다. 1번 3번 같아보여 약간 다른 2번으로 넘겼다고... 내 졸업사진은 이렇게 일단락 지어졌다"고 덧글을 달아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MBC 복귀 노홍철, 원래 활기찼네" "MBC 복귀 노홍철, 대학 때 이런친구 꼭 있어" "MBC 복귀 노홍철, 역시 남다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0일 MBC는 "노홍철이 생면부지의 20~30대 일반인 남자 4명과 '황당한' 프로젝트에 합류, 20일간의 여정으로 유럽 배낭여행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 방송은 추석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