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일 오후 2시 50분께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귀국 직후 신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이런 사태가 일어난 것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롯데는 한국 기업으로 매출 95%가 한국에서 발생한다.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한편 한국에서 후계자 정당성을 강조했던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오늘 일본으로 돌아갈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잠시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