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MBC '사람이 좋다' 방송 화면
    ▲ ⓒ MBC '사람이 좋다' 방송 화면
    노현희가 성형 수술 후 불거진 대중들의 편견으로 인해 가슴 아팠던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다큐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배우 노현희가 성형수술로 인해 악플에 시달렸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노현희는 성형 후 달라진 외모로 인해 겪었던 사람들의 부정적인 시선과 그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노현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평범한 배역을 맡고 싶은데 그런 배역은 내 차지가 아니었다"라고 말하며 이미지 변신을 위해 성형수술을 감행한 것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주인공이나 청순가련형으로 한 번 새롭게 거듭나보자해서 수술했다. 그게 잘못이었다"라며 후회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이어 "성형의 성자만 나와도 부메랑처럼 나한테 악영향을 끼친다. 웬만해서는 말 안하고 싶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그는 대중과 함께 하고 싶은 배우로서 과거 '방송에 나오지 말라'라며 악플을 달았던 네티즌들로 인해 상처 받았던 사실을 털어놓으며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