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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중완 황석정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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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중완 황석정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황석정이 육중완에게 일일 도우미를 요청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여자 육중완' 황석정의 집에 육중완이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석정은 육중완에게 전화를 걸어 전구 교체를 부탁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난 후 육중완은 황석정의 집에 도착했다.
열린 문 사이로 황석정의 정돈되지 않은 집안을 본 육중완은 "아이고 육중완 형님"이라며 황석정을 놀리며 안으로 들어왔다. 이에 황석정은 멋쩍어하며 육중완에게 분노의 발길질을 날렸다.
이어 황석정은 곧바로 육중완에게 그가 오기 전 정성스레 준비한 샐러드와 빵을 대접했다.
식사를 하며 황석정은 육중완에게 "지난해 10월부터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요리를 안했어"라고 그에게 특급대우를 해준 것을 생색냈다. 하지만 육중완은 "어? 그럼 얼마 전에 그 남자는 누구에요?"라고 말했고, 황석정은 당황하며 육중완의 팔뚝을 때렸다.
이어 황석정은 육중완에게 "지금까지 사귀었던 여자들이 몇이냐"고 물었고, 육중완은 "셀 수가 없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이 와중에 황석정의 애완견 '대박이'가 갑자기 화난 듯 "월월!" 짖어 웃긴 상황이 연출됐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