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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지훈 심형탁 ⓒ썸남썸녀 방송화면
    ▲ 김지훈 심형탁 ⓒ썸남썸녀 방송화면
     
  • ▲ 김지훈 심형탁 ⓒ썸남썸녀 방송화면
    ▲ 김지훈 심형탁 ⓒ썸남썸녀 방송화면

     

    '썸남썸녀' 멤버들의 유쾌한 입수식이 보는 이들의 기분마저 시원하게 만들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 에서는 가평 펜션에서 휴가를 즐기는 썸남썸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한 명씩 수영장에 입수하며 특유의 포즈를 지어 보였다.

    먼저 김지훈의 밀치기로 서인영이 급하게 떨어지며 입수했다. 김지훈이 곧바로 입수했고, 지난 방송에서 남자 마네킹과 같은 머리 스타일을 선보인 그는 이날 물에 젖은 머리도 마네킹과 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이에 채정안은 웃음과 함께 "머리에 뭘 바른거야?"라며 놀라워했고 김지훈은 "머리가 태어날 때부터 이랬어"라고 너스레를 떨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균성이 수영선수처럼 멋지게 다이빙했고, 채정안은 손과 발을 파다닥거리며 입수하는 귀여운 면모를 보였다.

    곧 심형탁의 차례가 왔고, 그는 윗옷을 벗으며 완벽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려 했다. 하지만 쫀존한 소재의 래쉬가드가 머리에서 걸려 심형탁의 눈썹이 치켜 올라간 웃긴 상황이 연출됐다. 이에 출연진들은 자지러졌다.

    심형탁은 영화 '매트릭스'의 명장면인 나르는 새 같은 포즈를 취하며 입수해 끝까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썸남썸녀'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