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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김새롬이 셰프 이찬호와 오는 8월 결혼식을 올린다. 이 가운데 그의 독특한 이상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새롬은 지난 5월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새롬은 이상형을 묻는 신동엽의 질문에 "저는 두꺼운 것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에 신동엽은 "우리 방송이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라며 이상야릇한 분위기를 조성해 웃음을 안겼다.

    김새롬은 손사래를 치며 "그런 얘기가 아니라 몸집이 크고, 손목 발목이 크고 두꺼운 톰 하디 같은 남자가 좋다"고 말했다.

    한편 한 매체는 24일 김새롬이 이찬호 셰프와 오는 8월 말 양가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