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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내버스 치여 숨진 노인 보도 ⓒYTN
횡단보도를 건너던 노인이 지나가던 시내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네티즌들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11시 18분쯤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호평사거리에서 범계역 방면으로 우회전 중인 운전자 A씨(60)가 몰던 시내버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68·여)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운전자 A씨는 즉시 신고를 했고, 이어 소방대원 등이 출동했지만 이미 피해자 B씨는 머리에 피를 많이 흘려 숨을 거두고 말았다.
경찰 측은 "운전자 A씨가 사망한 피해자 B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운전한 것으로 보인다"며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더불어 신호위반 여부가 있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시내버스에 치여 숨져 어떡해" "시내버스에 치여 숨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내버스에 치여 숨져 횡단보도에서도 조심해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