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늘날씨예보 태풍 12호 할롤라는? ⓒ뉴데일리 정재훈기자
    ▲ 오늘날씨예보 태풍 12호 할롤라는? ⓒ뉴데일리 정재훈기자

    ‘태풍 12호 할롤라’

    대서이자 중복인 23일 서울, 부산을 비롯해 전국이 불쾌지수 높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날씨예보'를 통해, "이날 밤부터 새벽사이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예상된다. 낮부터는 남부지방, 밤부터는 중부지방에 비가 내린다. 예상강우량은 경기와 강원 북부이 최고 120mm이상, 또 다른 지역은 30~80mm가량 장맛비가 집중된다.

    장맛비는 오는 토요일까지 이어진다. 

    이와함께 12호 할롤라는 오는 26쯤엔 일본 오키나와를 넘어 가고시마 서남쪽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할롤라는 이날 오전 3시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950km 부근 해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25일엔 오키나와 동쪽 해상을 지나 일본 큐슈의 서남쪽 해안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12호 태풍 할롤라는 26일엔 일본 큐슈 가고시마 남쪽 해상까지 도착할 것으로 보이며, 이때부터 전국적으로 태풍의 간접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서이자 중복인 이날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4도 △부산 23도 △대구 23도 △광주 24도 등으로 22일과 비슷하고,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28도 △부산 27도 △대구 29도 △광주 28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