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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이유 ⓒ힐링캠프 방송화면
    ▲ 아이유 ⓒ힐링캠프 방송화면


    '힐링캠프' MC 성유리와 이경규가 하차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과거 게스트인 가수 아이유의 폭탄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해 7월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나는 모 아니면 도라서 절식 아니면 폭식을 한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이어 "한때 폭식증이 있었다. 지금은 폭식을 안 하려고 스스로의 룰을 만들었다. 하루 한 끼는 정말 먹고 싶은 걸 먹고 만끽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 "요즘은 아주 사소한 일도 피부로 느껴진다. 늘 불안했고 무기력증에 빠져 있었다"며 "토할 때까지 음식을 먹다 건강도 나빠져 병원 치료도 받게 됐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이유는 "폭식증이 다 낫지 않았다. 요즘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며 "하지만 운동을 시작하고 나니 스스로 먹는 게 허락되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힐링캠프'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성유리가 하차 심경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