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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SBS '동상이몽' 방송 화면
'동상이몽'에서 18세 여고생이 자신의 아버지의 지나친 스킨십에 대해 하소연했다.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에서 아빠의 지나친 스킨십이 부담스러운 여고생이 출연해 고민을 이어갔다.이날 방송에서 여고생의 아버지는 등장부터 MC 유재석에게 스킨십을 시도했고,포옹하는가 하면 뽀뽀를 해 유재석을 장확시켰다.여고생은 "밖에서 스킨십을 할 때 아빠가 동안에다 제가 성숙하게 다녀서 사람들이 우리를 이상하게 볼까봐 걱정될 때가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는 "손만 잡으면 괜찮다. 손을 잡으면 엉덩이를 때리거나 허벅지를 만지거나 한다. 아빠가 아기 대하듯 한다"라며 웃지 못할 고민을 털어놓았다.반면 아버지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어렸을 땐 뽀뽀나 포옹도 잘하고 그랬다. 사춘기가 되니 손만 잡으려 해도 짜증낸다"라며 나름의 변명을 해 패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