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KBS2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 ⓒ KBS2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3인조 힙합 그룹 세발까마귀가 힙합의 규모는 줄인 락 편곡 무대로 3연승 우승을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구창모 편'에서 세발까마귀는 열 번째 무대를 꾸리며 송골매의 '내 마음의 꽃'과 '길지 않은 시간이었네'를 열창했다.
    이들은 등장부터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노래를 이어갔고, 보컬-랩-비트박스를 고루 음악 속에 녹여낸 다양성 넘치는 편곡 실력을 뽐냈다.
    세발까마귀는 감성 넘치는 락발라드와 힙합의 경계선을 오가며 객석을 압도, 무대가 마무리 된 후 판정단의 평가를 앞둔 상태에서 홍경민은 "피하고 싶은 상대였다. 클래스가 다르다"라며 극찬을 늘어놓았다.

    이후 세발까마귀는 결국 434표를 차지하며 명곡판정단의 선택을 받는 데 성공했다. 이어 이들은 허각을 상대로 또 다시 436표를 차지했고 마침내 3회 연속 우승 달성에 성공하며 슈퍼 루키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