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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과 윤균상ⓒ방송캡쳐
하지원과 윤균상이 아슬아슬한 스킨십을 즐겼다. 하지만 나이차 때문인지 극에 몰입이 안된다. 솔직히 말해 자꾸만 '큰누나 막내동생'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 이들의 나이차는 11살차이다. 실제로 배우 하지원은 78년생, 윤균상은 89년생이다.
12일 방송된 SBS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 이하나, 연출 조수원)에서는 오하나(하지원 분)가 과거 차서후(윤균상 분)를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하나는 회사 점심시간 공원에서 다정한 모습을 하고 있는 연인을 보고 과거 차서후와 비행기 안에서 했던 짜릿한 스킨십을 떠올렸다.
과거 차서후와 오하나는 비행기 안 화장실 안에서 서로를 포옹하며 짜릿하고 아슬아슬한 스킨십을 하는 장면을 연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하나는 낯뜨거운 과거의 차서후와의 추억을 회상한 후 미소를 지었다.
과연 차서후에게 오하나는 흔들리지 않을 지,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이들의 나이차( 11살)로 인해 극의 몰입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 시청자는 "하지원의 데뷔연도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같은 느낌을 가졌을 것이다. 물론 하지원이 외모를 잘 관리해서 어려보이긴 하지만 상대가 너무 어려보여서 극에 잘 몰입이 안된다"고 말했다.
한편 '너를 사랑한 시간'은 17년 지기 친구 오하나(하지원)과 최원(이진욱)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주말 밤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