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수 세발까마귀와 문희옥 ⓒ세발까마귀 트위터
    ▲ 가수 세발까마귀와 문희옥 ⓒ세발까마귀 트위터

       

    ‘불후의 명곡’ 에서 가수 세발까마귀가 힙합버전 '사랑의 거리'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트로트 디바 김지애-문희옥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이세준, 황치열, 버즈, 남상일, 김연지, 울랄라세션, 세발까마귀 등이 출연해 열창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세발까마귀는 첫 출연만에 화제가 된 사실에 대해 “의외의 뜨거운 관심에 많이 놀랐다. 정말 기분이 좋았다. 감사하다”고 출연소감을 말했다.

    앞서 세발까마귀는 지난달 20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무대에서 신중현의 '빗속의 여인'을 자신들만의 R&B 힙합 스타일로 재해석해 출연진과 판정단,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아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4일 방송에서 무대에 오른 세발까마귀는 문희옥의 ‘사랑의 거리’를 화려하고 거침없는 랩에 비트박스, 더불어 시원한 가창력까지 섞어 열창했다. 그들의 신명나는 무대는 객석을 흥겹게 만들었으며 문희옥 역시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한편 KBS 2TV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