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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태희와 조현재가 ‘용팔이’ 출연을 앞둔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의 인연이 화제다.

    한 네티즌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용팔이’ 김태희, 조현재 과거 인연”이라는 제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뜨거운 키스를 하고 있는 김태희와 조현재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11년 전, 2004년 KBS2 ‘구미호 외전’에 출연해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용팔이’(가제)에서 다시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끈 것.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용팔이’ 김태희 조현재 이번에는 무슨 역할?”, “부럽다 조현재”, “두 사람 저 때나 지금이나 달라진 게 없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태희와 조현재가 출연하는 ‘용팔이’는 의사가 됐지만 신장투석을 받아야 하는 여동생 때문에 빚에 허덕이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