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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링캠프’ 황석정이 ‘뒤태 종결자’ 수식어를 입증했다.

    2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는 ‘절친 여배우 특집’으로 배우 황석정과 길해연이 출연했다.

    이날 MC 김제동과 성유리는 게스트를 만나기 위해 찾아갔다. 강렬한 색상의 와이셔츠와 하이웨스트를 입고 날씬 뒤태를 뽐내던 출연자는 황석정이었던 것.

    황석정의 뒷모습을 본 김제동은 “눈을 어디다 둬야할지 모르겠다”며 “그냥 가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성유리는 황석정에게 “소문만 들었는데 정말 ‘뒤태 종결자’다. 날씬하시다”고 몸매를 칭찬했다. 이에 황석정은 "20대 때 정말 뒷모습만보고 쫓아온 남자들이 많았다. 그런데 얼굴을 보면 문 워크로 도망가더라”며 "100퍼센트 사실이다”고 쐐기를 박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