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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캡처
용감한 형제가 미국 유명 래퍼 YG와 손잡고 프로듀서로 힙합 본고장인 미국 시장 진출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한 방송에서 굴욕장면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인기 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생활의 발견’ 코너에 출연해 웃음을 전했던 것.
당시 송준근은 신보라의 새 남자친구로 등장한 용감한 형제에게 이전의 게스트들처럼 대할 수가 없었다. 그의 압도적인 외모에 오히려 기가 죽을 수밖에 없었던 것.
앞서 용감한 형제 곡마다 나오는 ‘브레이브 사운드’를 놀리며 “그거 ‘계란이 왔어요’ 이거 아니냐”고 얄밉게 굴던 송준근은 그가 술을 따르면서도 손을 떨며 기를 못 펴는 사이 김기리가 용감한 형제에게 돌직구를 날렸다.용감한 형제는 “그래도 제가 돈도 좀 있고, 능력도 좀 되고, 얼굴도 이 정도면 괜찮지 않냐”며 자기자랑을 했고 이에 김기리가 “이러시면 안 됩니다. 송영길 닮았습니다”라며 대 굴욕을 준 것.
용감한 형제는 고개를 숙인 채 한 동안 앞을 보지 못했고 김기리의 말을 공감하는 관객들은 까무러치며 폭소할 수밖에 없었다.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용감한 형제, 정말 대굴욕이네", "용감한 형제 송영길 진짜 닮았는데""용감한 형제, 송영길 보면 기분 나쁘겠네"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