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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간판스타 네이마르가 퇴장을 당하며 4경기 출장정지를 받았다.20일(한국시간) 남미축구연맹(CONMEBOL)은 징계위원회를 열고 네이마르에게 4경기 출장정지와 벌금 1만달러(약1천100만원)를 부과했다. 전날 열린 코파아메리카 징계위원회에서 네이마르에게 2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내린 데 비해 처벌 수위가 더 높아졌다.남미축구연맹은 당초 징계수위를 1경기 출장정지로 감해주면서 20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최종 처벌수위를 정하겠다고 밝혔다.네이마르는 조별리그 첫 경기인 페루에 이어 17일 열린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도 경고를 받아 경고가 누적됐다. 또한 콜롬비아전 0-1 패배 뒤 상대 선수에게 공을 던져 양팀 선수들 간 몸싸움을 촉발해 퇴장당했다.네이마르는 경고누적에 따라 C조 마지막 경기 베네수엘라전에 나갈 수 없는 상태에서 4경기 출전 정지를 받아 브라질이 조별리그를 통과하더라도 대회 남은 경기에는 출전할 수 없게 됐다.브라질은 첫 경기에서 콜롬비아에 패한데다 간판 스타인 네이마르의 출전이 무산되면서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