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용도ⓒ제롬엔터테인먼트
    ▲ 이용도ⓒ제롬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용도,아직은 낯선 이름이지만 연극 무대에서는 이미 잔뼈가 굵은 연기자다.

    이용도는 1969년생이며 전라도와 강원도 지방의 사투리를 구수하게 구사한다.
    그는 2002년 UCLA EXTENSION 영화 과정을 수료했고,2009년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공연예술학과 석사 과정을 마쳤을 정도로 영상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다. 
    요즘 흔히 말하는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다.

    이를 증명하듯 1993년~1994년 ASSETEJE 국제아동청소년연극제 최우수작품상과 제작상을 받았으며 1995년 청룡영화상에서는 '사랑하고 싶은 여자 결혼하고 싶은 여자'로 미술감독상을 수상했다.

    이용도는 그동안 출연했던 연극에서 수십가지 이상의 다양한 역할을 맡았다.
    건달,하인,운전사,광대,장관,심지어 여장까지 하는 엄청난 연기 투혼으로 연극계의 '신 스틸러'로서의 모습을 발휘했다.

    1986년 닐사이먼작에서 여자부부 마놀드 역을 맡아 연극계에 데뷔한 이용도는 이후 50여편의 연극과 뮤지컬에서 본인만의 개성으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출연 작품마다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176cm에 85kg의 건장한 체격을 자랑하는 이용도는 평소 낚시와 승마를 즐겨하며 건강관리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무대에서 쉴틈없이 관객과 호흡을 해야하는 연극배우의 특성상 체력은 필수요소다.

    듬직한 외모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와 달리 실제 성격은 유쾌하고 다정다감한 면을 지니고 있는 이용도. 그가 앞으로 보여줄 무궁무진한 매력에 관객들의 눈과 귀는 벌써부터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