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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제공
    김수영이 예전보다 올라간 기대수명을 받았다.

    KBS 2TV '비타민'에서는 ‘요요 없는 다이어트’를 주제로 '개그콘서트 라스트헬스보이'를 통해 70kg 감량에 성공한 개그맨 김수영이 출연했다.

    김수영은 지난 2월 방송된 '비타민 비만특집'에서 초고도 비만 판정을 받으며 '당장 살을 빼지 않으면 건강이 위험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를 계기로 '라스트 헬스보이'에 출연해 4개월 만에 70kg를 감량하며 화제가 됐다.

    이날 김수영의 비만도 재검진 결과는 다이어트 전VS후 기대수명으로 발표됐다. 168kg 당시 기대 수명이 '45세'로 MC와 출연진 모두를 경악케 했다. 충격적인 기대수명 공개에 김수영 역시 크게 당황해 할 말을 잃었다.

    이어 공개된 다이어트 후의 기대수명은 '69'세로 늘어난 기대수명에 김수영은 좋아했다. 전문의는 "김수영씨가 살이 빠지긴 했지만, 지금도 고도비만인 상태로 평균 남성보다 낮은 기대수명을 주었다. 앞으로 꾸준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한다면 몇 개월 후엔 기대수명이 몇 십 년 더 늘어날 것이다!"라는 희망적인 의견을 보였다.

    이에 김수영은 "앞으로 다이어트를 꾸준히 해서 80kg를 만들겠다!"라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김수영의 늘어난 기대수명은 3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비타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