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MBC '딱 너 같은 딸' 방송 화면
    ▲ ⓒ MBC '딱 너 같은 딸' 방송 화면
    김혜옥이 병풍까지 사들이며 남편 길용우에게 다가오지 말 것을 선포했다.
    2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에서 김혜옥(홍애자 역)은 아침 댓바람부터 병풍을 들고 나타났다.
    이어 그 모습을 목격한 길용우(마정기 역)은 "제사 지내려고 사왔냐"고 반색, 애자는 "당신 넘어 오지 말라고 샀다. 이건 38선 같은 거다"며 끝내 물러서지 않을 것을 선언했다.
    또 큰아들인 정기 아버지의 제사를 치르지 않기로 결심, 퇴근 후 홀로 음식을 만드는 정기를 약올리듯 병풍 앞에서 체조를 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정기는 음식을 나르던 중 갑자기 도착한 가족들에게 전을 쏟아 온 가족을 당황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