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메이저리그 활약 강정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의 활약이 미국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지난 24일(한국시간) 뉴욕타임즈는 피츠버그의 주전이 된 강정호를 '한국인 야수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강정호와의 큰 계약은 구단에게 부담이었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들은 강정호의 언어와 문화적 차이를 뛰어넘어 주전 자리를 차지한 것에 높이 평가했다. 오직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강정호의 미래가 밝다.
시즌 초반 선발과 백업을 오가며 자리잡지 못했던 강정호는 조디 머서가 부상으로 빠진 사이 선발로 나서며 존재감을 알렸다. 빅리거 신인선수인 강정호가 적응 기간인 데뷔 첫 해부터 이같은 활약을 보이는 것에 미국 언론의 관심도 뜨겁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강정호에 대해 "실력은 문제없다. 출전기회만 보장된다면 충분히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호평했다.
강정호가 국내 무대에 이어 메이저리그 무대에서도 성공 신화를 써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