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BC '엄마가 보고 있다' 방송 화면
    ▲ ⓒ JTBC '엄마가 보고 있다' 방송 화면
    배우 김부선이 자신의 하차설을 두고 '황석정'에게 화살을 돌리다 다시 사과를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모호한 번복 입장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를 낳고 있다.
    김부선은 앞서 지난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JTBC 종합편성채널 '엄마가 보고 있다' 하차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지각 배우 황석정을 비난하고 나선 적 있다.
    이어 초기에 주장했던 장문의 글의 내용과 달리 증언을 번복하는 글을 게재하면서 네티즌들의 몰매를 맞고 있다.
    김부선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석정에게 사과? 다 거짓말입니다. 통화했습니다. 자긴 살아야 한다고, 너무 고통스럽다고 해서 제가 다 희생하기로 작정했는데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거짓말 용서하십시오. 저 죽고싶을 만큼 지금 괴롭습니다. 사실은 너무 아픕니다. 황석정 정말 밉다"고 밝힌 적 있다.
    또 다음 날인 24일에 "석정에게 사과! 통화했습니다. 미안하다고 했어요. 너무 고통스럽다고 해서 어차피 나야 짤린거고 남은 너는 방송 계속해야 하니 제가 다 희생한다고 말했는데, 그래서 시간도 제가 착각하고 야단친 걸로 하기로 했는데, 그리 실행했는데 먼훗날 후회할 것 같았어요. 거짓말 용서하십시요. 사실은 저 괴롭습니다"라는 글을 올렸지만 현재 글은 삭제된 상태로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상황.
    김부선의 잇따른 심경 번복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따갑다 못해 차가운 상태다. 현재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격려 메시지 외에 비난의 목소리를 던지는 이들도 만만치 않은 상황.
    한편 김부선은 지난 22일 '엄마가 보고 있다' 하차 심경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얻은 적 있다. 이어 하차 배경의 중심에 선 지각 배우가 황석정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에 대한 비난이 쏟아져 나왔고, 이에 대해 사과의 글을 게재한 적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