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블락비 태일 ⓒ 세븐시즌스
    ▲ 블락비 태일 ⓒ 세븐시즌스

    2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상암동 호루라기'의 정체가 그룹 블락비의 태일로 밝혀진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상암동 호루라기'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한 태일은 방송에서 감미로운 발라드곡을 부르며 가창력을 과시했지만 67대 32의 점수로 '쌍더듬이'에게 지고 말았다.

    그는 얼굴을 공개하며 "그동안 내 목소리를 알릴 기회가 많지 않아서 나오게 됐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 과거 그의 한 인터뷰가 눈길을 끌고 있다. 태일은 솔로 데뷔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를 위한 솔로곡인데 예전부터 발라드곡을 발표하고 싶었다"며 "사실 데뷔할 때까지만 해도 힙합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다. 지금은 그룹 스타일과 색깔에 따라 잘 적응 했지만 솔로 할 때 만큼은 내 목소리를 제대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한 것.

    이를 본 네티즌들은 "'블락비' 태일, 이제 누군지 많이 알 듯" "'블락비' 태일, 가창력 좋더라" "'블락비' 태일, 지금은 잘 적응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