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아, 술자리에서 맨손으로 발톱 깎아…

'달려라장미'의 이영아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방송서 밝힌 ‘술집 비하인드 스토리’가 관심을 끌고 있다.

이영아는 과거 KBS 2TV '해피투게더3'에 허경환과 함께 출연해 엽기적인 사건을 소개했다. 이날 허경환은 "아는 동생 생일파티에 갔는데 이영아가 왔더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이영아 옆자리에 앉았다. 파티가 중반에 치닫을 무렵 이영아가 가방을 꺼내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술집에서 발톱을 깎더라. 발톱을 몰래 깎는 것도 아닌 대놓고 깎았고, 심지어 갈기까지 했다“고 말해 패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허경환의 발언에 당황한 이영아는 사실을 변명하듯 "허경환이 나에게 들이댈까봐 그랬다"며  발톱 사건의 전모를 밝혔다.

이어 "가방을 달라고 말을 걸어서 발을 올렸다. 발톱을 다 깎고 더 이상 깎을 게 없어서 그때부터 갈기 시작했다“고 말해 허경환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