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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황태자' 박현빈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박현빈의 소속사인 H.I엔터테인먼트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현빈이 오는 8월 8일 12시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4살 연하의 김모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박현빈은 인터뷰에서 예비 신부에 대해 "한국무용을 전공했으며 현재 한국문화예술단에서 활동하고 있다. 어찌보면 나와 비슷한 길을 가고 있는 동료와도 같다"고 소개했다. 이어 "나와 느낌이 잘 맞고 나를 많이 이해해준다. 속이 깊은 사람이다"고 덧붙였다.박현빈은 예비신부와 "20대 중반이었던 5년 전 지인들과 함께 편안한 자리에서 만났다"고 말했다. 그는 "첫인상이 참했고, 보는 순간 내 여자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예비신부를 처음 만났을 때의 느낌을 전했다.박현빈은 결혼에 대해 "내가 트로트 가수로써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노래를 부를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한편 박현빈은 "5년 동안 비밀연애를 해왔다는 사실에 많은 분들이 놀라신다. 그리고 유쾌해보이는 이미지와는 달리 보수적인 면이 있기 때문에 속도위반은 없다"며 웃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