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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뷰티풀 컬러 요가' 제공
방송인 클라라가 협박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진술 내용이 공개돼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일 한 언론 매체 보도에 따르면 클라라는 자신의 전 소속사 폴라리스의 이규태 회장을 협박한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았다.
이날 클라라는 “이규태 회장이 나를 여자로 대했다. 나를 따로 최고급 호텔 레스토랑에 부르기도 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가방까지 사줬다. 호텔 비즈니스센터 안 화장실까지 따라와 겁이 났었다”고 주장하며 전속 계약 해지 이유를 밝혔다.
앞서 클라라는 지난 1월, 전 소속사 일광폴라리스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그 논란의 중심에는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주장이 포함돼 있어 양측 사이에 팽팽한 논쟁이 벌어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폴라리스의 한 관계자는 “클라라의 말은 근거 없는 주장이다. 두 사람이 호텔에 간 사실도 우린 모른다. 이규태 회장이 에르메스 가방을 선물했을 때 클라라 측에서도 성의 표시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 결코 일방적인 선물은 아니었다”고 말하며 클라라의 주장에 전면 반박했다.
한편 클라라는 자신의 전 소속사 일광폴라리스 이규태 회장을 협박한 혐의로 피소를 받은 상태다. 이에 활동을 잠정 중단한 채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