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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현이 '천태만상'으로 '트로트 신성'의 저력을 발휘했다.
18일 방송된 Mnet '야만 TV'에서 윤수현이 ‘천태만상’을 열창하며 홍진영과 박현빈을 단번에 제압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수현은 오프닝 소개로 자신의 대표곡 ‘천태만상’을 열창했다.
뽕삘 충만한 모습으로 트로트 창법 ‘꺾기’ 실력을 뽐내던 윤수현은 트로트의 조상이라 불리는 홍진영과 박현빈의 모습에도 주눅들지 않아 패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윤수현은 5초 키워드의 주제로 불임과 아나운서, 빵꾸똥꾸 등을 선정해 패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윤수현은 “보건학과 나왔다. 불임으로 유명한 C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했다. 업무량 때문에 퇴사했다. 병원 나와서 아나운서 시험에도 도전했다”며 화려했던 과거에 대해 이야기 했다.
윤수현은 그동안 숨겨왔던 예능 끼를 발산하기 위해 신문선과 이주일을 완벽 소화했고 모창까지 시도해 패널들의 박수를 받았다.
Zion T, 매드크라운의 목소리를 완벽 흉내내던 윤수현에게 MC 미노는 “노래가 트로트로 변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