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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보일드 멜로 영화 [무뢰한] 언론배급 시사회가 1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렸다. 이날 [무뢰한] 시사회에는 배우 전도연, 김남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무뢰한]은 형사와 그가 쫓는 살인 사건 용의자의 여자 사이에 벌어지는 비정한 사랑을 그린 영화이다.
자신의 목표를 위해 혜경(전도연)에게 접근한 재곤(김남길)은 그녀의 이면에 있는 순수함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 빠지게 되고, 혜경은 자신의 옆을 맴돌며 거짓인지 진심인지 모를 말과 행동으로 헷갈리게 만드는 재곤에게 흔들리게 된다. 계획에 없던 두 남녀의 예기치 못한 사랑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 작품으로 전도연이 네 번째로 칸의 러브콜을 받았고, 함께 호흡을 맞춘 김남길과 함께 칸에 초청됐디. 영화 [무뢰한]은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