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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SBS 방송화면.
    ▲ SBS 방송화면.
     
    가수 이지연이 미국 현지에서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지연은 최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남편의 이야기를 꺼내며 결혼을 올린 사실을 알렸다.

    이지연은 "남편 코디는 열심히 밭농사 중이고 농사꾼이 다 됐다"며 "과묵한 성격의 불도저 같은 사람이다. 무뚝뚝해서 '경상도 남자'라 부른다"고 말했다.

    앞서 이지연은 지난 2013년 SBS '땡큐'에 출연해 9세 연하 미국인 요리사 코디 테일러와 약혼한 사실을 밝혔다. 이후 이지연은 결혼 후 미국 현지에서 신혼 생활을 만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연은 당시 남편 코디 테일러에 대해 "마음이 맞고 내 영혼을 자유롭게 해주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애정을 마음껏 들어낸 적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