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군가도 '김예림화' 시키는 놀라운 능력

  • 미니앨범 'Simple Mind'를 발표하며 활동중인 김예림이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 올랐다.

    금발 헤어스타일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 김예림은 이날 방송에서 "이번 앨범은 맹랑한 여자 콘셉트"라고 말했다. 또한 박명수에 대해 "댄스 음악을 잘 몰랐던 내게 디렉을 굉장히 잘해줬다. 신세계였다"고 극찬했다.

    이에 유희열은 "내 프로듀싱은 어땠냐?"고 물었고, 김예림은 박명수에 비해 짧은 칭찬을 하며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특유의 음색이 매력적인 김예림은 "어떤 장르의 노래든 김예림화 시킬 수 있다"고 말하며, 트로트와 군가를 김예림 창법으로 불렀다. 원곡과는 전혀 다른 노래로 탄생한 트로트와 군가에 MC 유희열과 관객들은 놀라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김예림의 매력 넘치는 무대는 1일 밤 12시 15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