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간대 '앵그리 맘' '냄새를 보는 소녀' 크게 앞서
  • ▲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열연하고 있는 이미도ⓒ KBS2TV 방송화면 캡쳐
    ▲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열연하고 있는 이미도ⓒ KBS2TV 방송화면 캡쳐

    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동시간대 수목드라마 1위에 올랐다.

    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11.2%의 시청률로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앵그리맘(6.9%), SBS '냄새를 보는 소녀(8.0%)'를 앞서며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순옥(김혜자 분)의 제자인 은실(이미도 분)이 현숙(채시라 분)에 대한 열등감과 질투심으로 요리 노트를 도둑질한 후 스승인 순옥의 진심을 알게돼 후회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순옥과 30년 동안의 모든 오해와 앙금을 풀고 집으로 돌아간 모란(장미희 분)이 다시 순옥에게 돌아온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