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FC 분리·상원중 동시 방문…팬 사인회 개최충주험멜, 충주고·칠금초서 축구교실·선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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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험멜, 충주고·칠금초 방문…축구교실·깜짝 선물 등 팬들과 소통

    프로축구 2부 K리그 챌린지에 소속된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이 23일 충주고등학교를 방문해 축구 교실을 열었다. 이는 충주험멜이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건강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충주고 학생 30명은 10명씩 3개조로 나눠 드리블, 패스, 트래핑 수업을 모두 받았다.충주고 학생들은 임진욱, 황수남, 정해성 등 3명의 충주험멜 소속 프로 선수들에게 직접 수업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충주 험멜은 지난 21일에도 충주 칠금초등학교를 방문해 구단 마스코트와 엘블럼이 그려진 학습용 자를 전달했다. 이날은 김한빈, 엄진태, 이영창 선수가 직접 칠금초 학생들과 시간을 나눴다.

    강원 FC의 강원도 지역 축구 인재 육성 프로젝트 '화제'

    프로축구 2부 K리그 챌린지에 소속된 강원 FC가 강원도 원주시를 연고로 한 유소년 팀 HAM FC를 강원 FC 12세 이하 팀으로 흡수했다. 이는 지날달 강원도 강릉시를 연고로 한 유소년 팀 GNJ 스포츠 아카데미를 강원 FC 12세 이하 팀으로 선정한 것에 이어 두 번째다. 

    강원 FC가 유소년 팀들을 흡수하는 것은 강원도 축구 인재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강원 FC는 프로 선수를 꿈꾸는 유소년 선수들을 직접 길러 미래 강원 FC 선수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특히 이번에 함께 하게된 HAM FC의 함민석 대표는 강원 FC에서 2012년 은퇴한 선수 출신 지도자다.

    함민석 대표는 은퇴 후 유럽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고 2014년 7월 HAM FC를 창단했다. 함 대표는 현재 유소년 선수를 70명 이상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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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 안양 26일 4시 홈구장 방문 팬에게 특별한 선물

    프로축구 2부 K리그 챌린지에 소속된 FC 안양이 26일 오후 4시 홈구장인 안양종합운동장을 방문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나눠줄 예정이다. 이날 FC 안양은 경남 FC와 K리그 챌린지 6라운드 경기를 가진다. 

    FC 안양은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래드인 슈퍼오닝 쌀 500g을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선물한다. 슈퍼오닝 쌀은 한국소비자단체가 선정한 우수 상품이다. 슈퍼오닝 쌀 500g은 선착순 500명에게만 지급될 예정이다.

    FC 안양은 지난달부터 홈 경기가 열리기 40분 전부터 10분 전까지 30분간 '사랑 나눔 도서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FC 안양이 주최하는 '사랑 나눔 도서 바자회'는 얀양 시민들이 기증한 책을 홈 구장을 찾는 팬들을 상대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수익금을 지역 불우 이웃에게 기부하는 행사다.    

    대구 FC 분리·상원중 동시 방문…팬 사인회 개최

    프로축구 2부 K리그 챌린지에서 소속된 대구 FC가 22일 지역 중학교 두 곳을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시간을 가졌다. 김진혁, 김래훈, 신희재 선수는 분리중을 김동진, 김현수, 이진재 선수는 상원중을 각각 찾았다. 

    대구 FC는 분리중과 상원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배식봉사와 팬 사인회를 열고 프로 축구 홍보에 힘썼다. 특히 체육 수업 시간에 축구 교실을 열어 학생들에게 축구 기술에 대해 알려줬다. 

    여자 축구부가 있는 상원중에서는 女 축구선수들과 함께 축구에 대한 진진한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