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마스터스에 출전한 배상문(29)이 사용하던 공이 깨지는 일을 겪었다.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제79회 마스터스 1라운드 18번 홀(파4)에서 티샷을 날리자 페어웨이 오른쪽 숲으로 날아간 공이 깨진 것으로 확인됐다.

    배상문은 "마지막 홀에서 자신 있게 드라이버를 스윙했는데 볼이 이상하게 날아갔고 알고 보니 볼이 깨져 있었다"고 말했다.

    배상문이 친 공은 캘러웨이사 제품으로 공이 깨지는 일은 매우 드문 경우다.

    결국 18번 홀에서는 3온 2퍼트로 보기에 그치고 이날 2오버파 74타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