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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데일리 스포츠】매킬로이 등 남자프로골프 최정상 선수들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캐딜락 매치플레이에 모인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31일(한국시간) 이번 대회에 세계 랭킹 1,2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헨리크 스텐손(스웨덴)과 버바 왓슨(미국)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2012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매킬로이와 지난해 유럽프로골프투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전력의 스텐손의 매치가 기대를 모은다.
왓슨은 2011년 이 대회에서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대회는 연중 네 차례 진행되며 이번 캐딜락 매치플레이는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지난해까지는 64강 토너먼트로 진행해왔으나 올해부터는 4명이 한 조를 이뤄 총 16개 조가 조별 리그를 치룬 뒤 각 조의 1위가 16강 토너먼트를 겨룬다.
이후 대회는 8월 브리지소톤 인비테이셔널, 11월 HSBC 챔피언스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