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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데일리 스포츠】올해 첫 PGA 투어에서 컷 탈락으로 자신감에 손상을 입은 세계골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돌아온 샷 감각을 확신했다.

    매킬로이는 5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캐딜락 챔피언십 공식기자회견에서 "휴식때문에 샷 감각을 찾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샷 감각을 완전히 되찾았다"고 밝혔다.

    실제로 매킬로이는 지난 2일(현지시간) 세미놀 골프클럽 회원들과 벌인 친선 경기에서 63타를 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내 이름이 리더보드에 있는 것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며 "지난주에는 바람 때문에 고전했지만 이제는 바로 잡았다"며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