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후 4시53분께 일어난 사당종합체육관 신축공사현장에서 일어난 붕괴사고로 매몰된 작업자 가운데 현재까지 10명이 구조됐다. 매몰자는 총 11명으로 알려졌으며, 소방당국은 나머지 1명의 작업자를 찾고 있는 상황이다.

    구조된 작업자들이 입원한 병원은 중앙대 7명, 강남성심병원 1명, 동작경희대 병원 1명, 보라매병원 1명이다.

    중앙대 병원으로 이송된 7명 가운데 경상은 2명이며, 마지막으로 구조된 50대 중반 남성 작업자는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작업자의 상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매몰된 작업자의 수가 정확하지 않아 추가 인명피해 여부는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